산업 4.0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은? 2019.01.24

 

산업 4.0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첨단 기술의 융복합을 전제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사회적, 기술적 트렌드는 더욱 복잡해져서 기업들은 이해하기 힘든 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과거와 같은 경영 방식으로는 점차 거칠어지는 파도를 이겨내기 힘들게 됐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 거대한 흐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하는 새로운 경영스타일을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한다.

 

Source: European Institute for Industrial Leadership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는 기업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즉,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합한 리더십 유형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해 제시했다. 과거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의사결정을 독점하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빠져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물론, 이 같은 리더십 유형들은 과거에도 존재했지만 디지털 전환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중요한 자질이 되고 있다. 

 

1. 사회적 관계 중시(Social Super) 타입: 사회적으로 선한 리더십의 전형이다.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중시하며, 지역사회 또는 국가의 한 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려 노력한다. 구성원들에게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중시하며 이를 위한 사내 교육에도 충실하다. 이러한 리더십은 이익 창출에만 치중하는 기업들과 비교할 때 오히려 기업을 더욱 성장시킬 가능성이 크다. 

 

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ve) 타입: 새로운 기술과 정보 수집에 매우 적극적이며, 이를 기업 경영에 과감하게 도입하는 리더십이다.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데이터에 기반한 방법론적,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극복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제공하는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런 리더십을 가진 기업의 50%가량이 5% 이상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의 25%만이 같은 실적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3. 파괴적 혁신 (Disruption Drivers) 타입: 이런 유형의 리더들은 파괴적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최상의 방법임을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 같은 확고한 믿음은 성장의 열쇠인 파괴적 기술의 확보를 가능케 하기 때문에 산업 4.0이라는 미지의 영역과 싸우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 같은 리더가 이끄는 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교한 의사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을 개연성이 크다.

 

4. 능력 우선주의 (Talent Champions) 타입: 이 같은 유형의 리더들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들의 능력 배양을 최우선시 하며 구성원들의 교육과 재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 이런 리더가 이끄는 기업은 사회적, 기술적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 같은 변화를 수익창출에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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